서울카페쇼 로스터리 공동관, ‘커피 앨리’ 참가사 공개
韓 대표 로스터리 카페 32개…차별화된 맛과 향 전달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제20회 서울카페쇼’가 4일 로스터리 공동관 ‘커피 앨리’ 참가업체를 공개했다.

서울카페쇼는 이달 10~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관행사로 개최되는 국내 대표 커피 전문 전시회로, 공동관 중 하나인 커피 앨리에는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32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커피 앨리’는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내외의 개성있고 독창적인 로스터리 카페를 양성 및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사에게는 전 세계 바리스타들과 바이어들과의 소통을 장을 제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커피 앨리에는 개성이 담긴 원두 ‘베르크싱글오리진’을 선보인 부산의 로스터리 카페 ‘베르크로스터스(WERK)’, ‘커피동경’이 참여한다. 이 외에 독일 베를린의 3대 커피 로스터리 중 하나인 ‘더반’의 원두를 독점 유통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아러바우트(r.about)’는 도 참가를 확정했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올해 커피 앨리에는 전년 대비 2배 많은 업체들이 참가해 보다 다채로운 로스터리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외 뛰어난 로스터리 카페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카페쇼는 온라인 사전 예매와 현장 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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