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7만2천명 기록, 지난해보다 1만 이상 늘어
[이지경제=남라다 기자] 국내 커피 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던 ‘2012년 서울카페쇼’가 성황을 이루며 25일 폐막했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카페쇼에는 올해 카페쇼에는 세계 24개국 328개 업체가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다. 또 카페쇼를 보기 위해 관람객 7만2000여 명이 방문, 지난해 기록 6만 명을 넘어서 역대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행사에는 커피는 물론 차, 베이커리, 음료, 주류, 원·부재료 등 다양한 업체들이 행사장에서 시음·시식행사로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커피 업계 관계자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에스프레소 머신, 로스팅 기기 등 커피 관련 최신 기기들이 전시됐다.
서울카페쇼를 주최한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는 "서울카페쇼는 대한민국 커피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최대의 장으로 자리잡았다"며 "내년에 더 발전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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