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천482명…사망자 24명, 10개월만 최다 
신규확진 2천482명…사망자 24명, 10개월만 최다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11.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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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37만3120명 수도권 80%…위중증환자 13↓ 365명
​​​​​​​접종완료자 어제 7만여명 늘어 75.9%…1차 접종 80.5%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계획 시행 사흘째인 3일 신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4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다음달 1일 ‘위크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2000명대를 넘어섰다. 사진은 서울 노원구 상계백병원 선별진료소. 사진=김성미 기자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482명 늘어 누적 37만3120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노원구 상계백병원 선별진료소. 사진=김성미 기자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482명 늘어 누적 37만312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667명)보다는 185명 적었지만, 이틀 연속으로 2000명대 중반을 기록하며 확산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수요일(발표일 기준 목요일) 신규 확진자 2111명보다는 371명 많다.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완화로 유행 규모가 커진 가운데 사망자수도 최근 계속 늘고 있다.

4일 0시 기준 사망자수는 24명으로, 1월 12일(25명) 이후 최대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초 ‘4차 유행’ 시작 이후로도 최대 수치다.

최근 사망자수는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난 1일 9명, 2일 16명, 3일 18명, 이날 24명으로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916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365명으로, 전날(378명)보다 13명 줄었다.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수를 일별로 보면 331명→339명→332명→343명→347명→378명→365명이다.

그간 330∼340명대를 유지하던 위중증 환자 수도 이번 주 들어 300명대 후반대로 늘며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이동량이 늘면서 감염 전파 위험은 계속 커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에 2000명 중반대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당분간 증가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정부는 해외에서도 일정 정도 확진자가 증가하다가 균형점을 찾고 소폭으로 감소하는 사례가 있는 만큼, 고령층과 위중증 환자 규모를 관리하며 안정적으로 일상회복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457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국내감염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944명, 경기 868명, 인천 168명 등 수도권이 1980명(80.6%)으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하고 있는 양상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88명, 대구 66명, 부산 59명, 충북 47명, 강원 39명, 경북·전북 각 38명, 경남 36명, 대전·전남 각 17명, 제주 16명, 광주 12명, 울산 4명 등 477명(19.4%)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전날(27명)보다 2명 적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4일 0시 기준 접종 완료율이 76%에 육박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3897만3579명이다.

우리나라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 대비 접종 완료율은 75.9%이고,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88.3%다.

1차 접종자는 누적 4133만6297명으로 인구의 80.5%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92.4%에 달한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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