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대구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 이달 분양…자연친화 단지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국내 중견 건설업체들이 올해 실적 개선을 위해 발걸음을 빨리하고 있다.
부영주택이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한 여수웅천 포레스트 부영1단지 상가를 완전판매 했다고 5일 밝혔다.

부영주택이 최근 실시한 여수웅천 포레스트 부영1단지 상가 12개 점포 경쟁입찰에서 183건이 신청해 평균 15대 1의 입찰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부영은 설명했다.
각 호실별로 입찰에서 최고 경쟁률은 33대 1이다.
부영주택은 지상 1~2층 10개 점포로 이뤄진 2단지 상가에 대해 11일 입찰을 진행한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1단지 상가에서의 분양 흥행이 2단지 상가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흥건설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달자03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를 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81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 59·84·103㎡ 454세대 규모가. 이중 270세대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개구지하철 2호선을 도보로 이용할수 있으며, 두류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춰 쾌적하고 친환경 주거환경을 지녔다. 이곳은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과 서대구 역세권 개발 등 다양한 개발 호재도 있다.

단지 반경 500m 내에는 내당초등학교를 비롯해 구남중학교, 대구보건고등학교 등이 자리하고 있어 교육 인프라도 풍부하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이중 역세권을 갖춘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는 미래가치를 눈여겨본 수요자가 많다. 중흥건설의 풍부한 시공 노하우를 통해 입주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