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승렬 기자] 부영그룹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결실을 맺고 있다. 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학교 재학생이 최근 열린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수상한 것이다.
29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 대학 항공정비기계전공에 재학하고 있는 신정환 학생(3학년)이 ‘제 5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 대학부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항공정비대회는 항공기술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항공정비사로서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직무지식과 전문성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능대회다.
신정환 학생이 참여한 분야는 이 대회 최고 수준 분야인 ‘Premium Section’이다.
창신대학교 항공정비기계전공은 경남에서 유일한 4년제 국토교통부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경남 주력사업인 항공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인력 매년 배출하고 있다.
창신대 항공정비기계전공 학과장 이재학 교수는 “학생과 지도교수가 함께 열심히 준비해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앞으로 재학생의 직무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습을 통해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창신대 신입생의 1년 등록금과 수업료를 전액 지원하면서,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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