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날씨에 ‘온기’ 전하는 유통家…하이트진로·교촌
쌀쌀해진 날씨에 ‘온기’ 전하는 유통家…하이트진로·교촌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1.11.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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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교촌 촌스러버, “SNS로 나눔 문화 힘 보탠다”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유통업계가 쌀쌀한 날씨에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펼치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22일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오른쪽)가 사회복지기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22일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오른쪽)가 사회복지기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서울, 부산, 창원, 광주 소재의 83개 사회복지기관에 김장김치 1만5000kg(5kg×3000박스)를 전달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달 22일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나종선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23일에는 부산, 창원, 광주 각 지역별로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 바라는 뜻에서 매년 나눔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후원 기관과 김치 규모를 확대해 나눔 활동을 펼친다.

김장김치 나눔 활동은 2016년부터 매년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고 각 가정에 전달했지만,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완제품 김치를 구입해 지원하고 있다. 완제품 김치는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한 소규모 김치농장에서 구입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 공장은 지역 어르신과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의 가족들이 김치를 만든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역사회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된 촌스러버 치킨 나눔 활동 후기. 사진=교촌치킨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된 촌스러버 치킨 나눔 활동 후기. 이미지=교촌치킨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은 새롭게 선보인 ‘촌스러버 선발 대회’의 치킨 나눔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으로, 교촌은 선발대회를 통해 선정된 ‘촌스러버’와 함께 전국 각지에 치킨으로 따뜻함을 전하며 랜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교촌치킨에 따르면 인스타그램과 카카오 스토리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치킨을 받은 선정자와 주변인들의 훈훈한 온기가 느껴지는 다양한 후기와 인증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이번 치킨 나눔 활동은 Z세대를 필두로, SNS 및 온라인을 활용해 나눔에 동참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시키는 나눔 트렌드와 맞물려, 교촌의 따뜻한 나눔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후원하는 일반적인 사회 공헌의 의미를 넘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가치 소비 문화를 이끄는 Z세대 문화가 반영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교촌은 특별한 사연을 가진 5곳을 선정해 교촌 임직원이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등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치킨 나눔활동은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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