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감전 위험”…전기요 등 51개 제품 리콜
“화상·감전 위험”…전기요 등 51개 제품 리콜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1.12.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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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전기ㆍ생활용품 1천290개 안전성 검사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51개 전기요 등 겨울철 방한용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갑작스레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난방가전 판매가 급증해 티몬은 이달 25일까지 ‘전기요&온수매트 대전’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티몬
산업부 국표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51개 전기요 등 겨울철 방한용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티몬

전기요, 안전모, 유아동용 방한복 등 겨울철 수요가 많은 전기·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 1290개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시행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리콜 명령이 내려진 51개 제품을 보면 전기요와 전기찜질기, LED 램프 등 전기용품이 17개를 차지했다.

안전모, 가죽장갑, 온열팩, 대형서랍장 등 생활용품은 16개, 어린이용 완구와 안경테, 유아동용 의류 등 어린이 제품은 18개였다.

전기찜질기나 발보온기, 전기매트 등의 제품은 모두 온도 상승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런 제품을 사용할 경우 화상 또는 화재 위험이 있다.

LED램프는 절연 또는 감전 보호 기준에 미달했다.

충격 흡수력이 기준에 미달한 스키용 안전모와 유해화학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보온용 가죽장갑 등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대형서랍장은 전도 위험이 있거나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이 문제가 됐으며 일부 완구에선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나 납 등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국표원은 이들 제품에 대해 전국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해 시중 유통을 차단했다. 또 제품안전정보센터와 소비자24 사이트에 리콜 제품정보를 공개하고 소비자단체, 지자체 및 관계부처 등에도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