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공모주 청약 유리한 곳은 어디?
LG엔솔, 공모주 청약 유리한 곳은 어디?
  • 김수은 기자
  • 승인 2022.01.13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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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주문액 1경 돌파…개인투자자 경쟁도 심화
비례방식 KB증권…균등방식 신영·하이투자 유리

[이지경제=김수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공모주 청약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14일 공모가를 확정한다. LG엔솔은 이달 18∼19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이 진행되고 27일에 상장한다. 

개인투자자는 대표 주관사인 KB증권과 공동 주관사인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인수회사로 참여하는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에서도 청약이 가능하다. 

LG에너지솔루션의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공모주 청약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1’ 행사 당시 LG에너지솔루션 부스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의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공모주 청약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1’ 행사 당시 LG에너지솔루션 부스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에서는 청약 당일에 계좌를 개설하더라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대신증권과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은 청약 전날인 17일까지 계좌 개설을 완료해야 청약할 수 있다. 

일반청약자에게는 전체 공모 주식의 25∼30%인 1062만5000∼1275만주가 배정된다. 

증권사별 배정 물량을 살펴보면, KB증권이 486만9792주로 가장 많고,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각각 243만4896주다. 이들 3곳에만 전체 청약 물량의 90%가 집중됐다. 미래에셋증권과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은 22만1354주가 배정됐다. 

공모주 청약은 투자자들에게 같은 물량을 똑같이 나눠주는 균등방식과 청약한 주식 수와 증거금에 따라 비율을 달리 배정하는 비례방식이 있다. LG엔솔은 공모 주식의 50%를 균등 방식으로, 나머지 50%를 비례 방식으로 배정한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마감 날 경쟁률이 가장 높다”며 “공모주 청약이 처음이라면 미리 전날까지 계좌를 개설하고 적합한 청약 방식을 결정 후 증거금을 넉넉하게 준비해놓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공모가가 30만원으로 결정될 경우 균등 방식의 청약 증거금은 최소 단위가 10주, 청약 증거금율은 50%이므로 150만원이 필요하다”며 “비례 방식은 물량이 많은 KB증권이 유리하고, 균등 방식은 고객 수가 적고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신영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LG엔솔의 공모가 상단인 30만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시가총액은 70조2000억원이다. 증권가에서는 LG엔솔의 상장 후 시총을 100조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상장 이후에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한편,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LG엔솔의 수요예측에 기관 주문액은 1경원을 돌파했다.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LG엔솔의 기관 수요예측은 1500대 1을 넘어섰다. 


김수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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