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동계올림픽서 메달 따면 최대 1억원 포상약속
“국민에게 희망 전하는 선수, 아낌없이 지원할 터”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의 윤홍근 회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의 ESG 행보가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통 큰 후원이 화제다. 내달 열리는 중국 북경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국가대표 선수에게 최대 1억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윤홍근 회장은 이번 동계올림픽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1억원을 포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윤 회장은 개인종목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면 각각 5000만원, 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윤 회장은 단체전(쇼트트랙 계주,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면 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 회장은 앞서 평창동계올림픽 때도 개인종목 금메달(5000만원), 은메달(2000 만원), 동메달(1000만원)을 딴 선수도 포상한 바 있다.
윤 회장은 대표팀 지도자와 지원 인력,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 등에게도 포상금을 지급하고, 이번 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장으로 올림픽 기간 대한민국 선수단을 적극 지원한다.
2020년부터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은 윤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 물품과 격려금을 지속해 제공했으며, 선수촌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를 일일이 격려했다.

윤홍근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에게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으로 희망과 기쁨을 주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너시스BBQ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도담분당동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찾아가 치킨을 최근 전달하는 등 윤 회장의 ESG 경영을 적극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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