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국순당의 백세주, 국순당 생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등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각 부문 대상을 각각 11일 받았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9회째로, 사상 최다인 800개 이상의 주류가 출품됐다.

이중 백세주는 ‘우리술 약주,청주’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현재까지 6번 대상을 수상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우리 술 탁주 생막걸리’ 부문에서 4년 연속해 대상을 받았다. 이는 유산균 강화 막걸리로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병(750㎖)에 1000억 마리 이상이 들어있다.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2020년 출시된 이후 2년 연속 우리 술 탁주 살균막걸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병에 열처리 유산균배양체가 1000억개 이상 들어있으며, 프리바이오틱스 물질인 프락토올리고당도 1000㎎을 함유하고 있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우리 술 탁주 생막걸리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국순당 관계자는 “효모가 만들어 내는 과실 향미가 어우러져 다양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에너지 절감효과와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최소화한 친환경 제법으로 만든다”고 말했다.

한편, 국순당 양조장은 강원도 횡성의 해발 500m 지역에 있다. HACCP(해썹,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아 위생적인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국순당은 지하 340m 끌어올린 청정수로 술을 빚는다.

정윤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