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4월 봄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봄 정기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패션, 잡화, 생활 등 30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 신상품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행시 기간 현대백화점은 패션과 잡화 관련 행사 등을 강화한다.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세일 참여 패션 브랜드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6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구매 금액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다. 고객이 같은 달 8일부터 17일까지 남성 캐주얼브랜드와 영패션 브랜드에서 20만원, 40만원 이상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플러스포인트도 최대 7% 받는다.

현대백화점은 이외에도 경인 지역 11개 점포에서 행사기간 누적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모바일 세탁 서비스 이용권(5만원)을 제공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상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부 활동 수요에 맞춰 다양한 의류, 잡화 관련 할 일 행사 등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고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협력사는 재고 소진으로 경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역시 ‘싱그러운 자연의 생동감을 찾아 떠난다’를 주제로 같은 기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우선 야외에서 즐기는 ‘취미활동’을 위해 골프 관련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골프 관련 상품을 각각 60만원 GHRDS 100만원 이상 각각 구매하는 고객은 롯데모바일상품권을 각각 3만원권, 5만원권을 받는다.

같은 조건으로 롯데카드로 구매(34개 브랜드)하는 고객은 롯데모바일상품권 각각 9만원권과 15만원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인기 골프클럽 대전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은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스포츠 상품군에서 20만원,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롯데모바일상품권 2만원권과 4만원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스노우피크 등 3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은 이와 함께 미용과 여성패션 상품에서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이기간 롯데온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영업전략부문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상품의 판매뿐만 아니라 야외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봄에 롯데백화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가졌다. 앞으로 고객 경험을 풍성하게 할 차별화 상품과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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