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수천억원을 투입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을 새단장 하고, 2014년 상반기 다시 문을 열었다.
이후 신세계의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가 이곳에 들어와 스타필드 코엑스로 자리 잡았다. 신세계는 스타필드 코엑스 한복판에 별마당 도서관을 2017년 5월 말에 개설했다. 국내 책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곳에는 5만여권의 장서가 있으며, 이곳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책을 뽑아 도서관에 마련된 책상과 의자 등에서 읽을 수 있다.
다만, 도서관에 자리한 20여석의 대형 탁자는 의미를 상실했다. 개관 초기에는 이곳을 찾은 사람이 자유롭게 이용했지만, 현재는 노인의 차지가 됐다.
지난 주말 카메라에 담았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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