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최근 카메라에 담았다.

종전에는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고구마가 인기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국내에서는 2만2300ha에서 33만1000톤의 고구마가 생산됐다. 농업 생산액은 7948억원으로 식량작물 가운데 쌀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단위면적당 소득은 10a당 182만4000원으로 밭작물 가운데 가장 높다.
고구마가 농민에게 효자인 셈이다.
고구마는 영양가도 높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단백질,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해 미국에서는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됐다. 주황색 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노랑고구마는 안토시아닌이 들어있으며, 칼륨이 많아 혈압을 낮추며,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변비 해소에 탁월하다.
당지수(GI)는 군고구마, 빵고구마, 생고구마 순으로 높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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