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 4기 발대식
[이지경제=최희우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 4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디노랩 4기로 선발된 14개사 스타트업 대표와 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옥일진 전무를 비롯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스타트업의 사업을 소개하고 우리금융 현업 실무자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우리은행 공급망 금융서비스 담당자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중개하는 기업과 협업해 적시에 금융지원 서비스를 함께 고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 전무는 "사업 협력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노랩 4기 기업은 핀테크, 플랫폼, 프롭테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스타트업으로 구성됐다. 총 14개사로 ▲닉컴퍼니 ▲라이트하우스 ▲리사이클렛저 ▲빅테크플러스 ▲엑스바엑스 ▲왓섭 ▲웍스메이트 ▲위닝아이 ▲이자 ▲지크립토 ▲케이알지그룹 ▲포체인스 ▲피에로컴퍼니 ▲하이어엑스가 선정됐다.
최희우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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