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다양한 신흥시장 분석자료 제공 예정
[이지경제=최희우 기자] KB증권은 리서치본부의 조직개편과 업무 재분장을 통해 일본주식 분석을 확대 한다고 4일 밝혔다.
KB증권 리서치본부는 자산배분전략부 내 신흥시장팀을 아시아시장팀으로 개편하면서 일본 식 분석 강화에 나섰다. 아시아시장팀은 글로벌주식팀, 해외주식포트폴리오팀과 함께 일본 시장과 주식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중국 외 아시아 주요 신흥시장에 대한 분석 비중도 확대할 계획이다.
KB증권은 일본 니케이지수 전망과 투자 전략을 자산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제공하고 있다. 히타치, 키엔스, KDDI 코퍼레이션 분석보고서를 시작으로 테크, 소비, 상사 등 일본의 경쟁력이 돋보이는 업종을 위주로 20여개 주요 유망 종목을 선별해 분석자료를 순차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김상훈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처 다변화를 통한 리스크 분산과 수익률 제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최근 투자자의 관심과 자금이 이동하고 있는 일본시장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균형 있는 분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희우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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