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현대홈쇼핑이 추석을 맞아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하고 고객잡기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5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정성 더 한가위' 기획전을 열고 추석 특집 방송을 집중 편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 현대홈쇼핑은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브랜드의 프리미엄 상품을 홈쇼핑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12만9900원)와 조선호텔(13만9900원), 신세계푸드(12만 9900원)의 LA갈비 상품이 대표적이다.

디저트 과일로만 구성된 선물세트, 프리미엄 한우 등 단독 판매 상품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대표상품으로는 ‘허니듀 멜론 선물세트’(4만5900원), ‘현대명가 소백산영주한우 선물세트’(18만 3000원) 등이 있다.

19일과 20일에는 제주산 고등어(3만9900원)와 제주산 옥돔(9만9900원) 등 선물세트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유명 셰프 김호윤과 배우 박정수가 출연하는 갈비찜 판매 생방송도 23일, 24일 예정돼 있다.

구매고객에 10% 할인 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지급·최대 2만원)과 최대 5% 카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식품 상품 구매 2회 이상이면서 구매금액이 5만원 이상인 고객은 결제금액의 최대 10%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최대 30만포인트)로 돌려받는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구매력 높은 중장년층 고객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좋은 것을 구매하려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현대홈쇼핑 단독 판매 상품 품목을 최대 30% 늘리고 전체 물량도 지난해 추석보다 20% 이상 확대해 역대 최대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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