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쾰른 식품展, 역대 최다 118개국 7천800여개사 출품
월마트·코스트코·쿱·알디 등 글로벌 바이어 13만명 방문
SPC삼립, 출품...韓주요 식품기업 사실상 모두 방문 예정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독일 쾰른 국제식품전시회 ‘아누가(anuga)’가 역대 최다 참가국과 참관객 사전등록을 기록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전시회는 내달 7~11일 독일 쾰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2일 라인메쎄(쾰른메쎄 한국사무소)는 “전 세계에서 쏟아진 참가등록에 아누가 주최사 쾰른메쎄는 전시장 복도 면적까지 줄였다”고 밝혔다.
전세계 118개국 약 7800개사가 참가를 확정, ‘세계 1위 식품전시회’의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전시면적만 축구장 44개(28만4000 m²)에 달한다.
올해 아누가는 참관객 수도 역대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이미 13만명의 글로벌 대형 유통사가 ‘아누가 2023’ 방문을 확정했다. 월마트부터 코스트코, 쿱, 알디 등 미주와 유럽, 아시아 지역 주요 바이어가 사전등록을 마쳤다.
국내 식품업계에서도 관심이 높다. 한국의 주요 식품기업들도 모두 아누가 전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SPC삼립은 ‘K-디저트’를 주제로 ‘아누가 2023’에 출품한다. 글로벌사업 확대를 위해서다.

SPC삼립 관계자는 “아누가에서 국내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PC삼립의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세계인들에게 한국적인 ‘K-디저트’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 참가를 계기로 본격적인 해외수출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SPC삼립은 약과부터 삼립호빵, 삼립호떡, 빚은 떡 등의 베이커리/디저트 제품과 하이면, 만두 등 식품까지 총 53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전통 쿠키’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약과를 전시의 주력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미 세계 25개국에 수출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삼립호빵 제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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