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준 선수, 최연소 챔피언 등극…2023년도 슈퍼 6000 종합 우승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이 5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드라이버 및 팀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날 엑스타 레이싱팀 이찬준 선수는 8라운드 결승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 끝에 3위로 결승선을 통과, 누적 포인트 132점으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승으로 이찬준 선수는 슈퍼 6000 클래스 최연소(만 21세) 챔피언 기록 마저 갈아치우며 (종전 기록 만 27세) 최정상 드라이버에 등극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드라이버 챔피언’ 뿐만 아니라 ‘팀 챔피언'까지 석권하며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레이싱팀의 신영학 운영총괄 팀장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고 어린 나이에도 기본기와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이찬준, 이창욱과 주니어 드라이버 송영광, 요시다 히로키를 추가 영입함으로써 우승을 위한 최고의 조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엑스타 레이싱팀은 시즌 개막전부터 더블 포디엄을 차지하며 시즌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주도권을 마지막 라운드까지 놓치지 않고 드라이버 및 팀 종합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이찬준, 이창욱 선수는 타고난 재능과 다양한 레이싱 경험으로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을 거두며 모터스포츠 세대교체의 성공을 알렸다.
이찬준 선수는 “올 시즌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금호타이어와 엑스타레이싱팀 팀원들 모두에게 너무 감사하다. 모두가 하나가 돼 만든 챔피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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