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41년 페리카나맛 그대로 ‘페리카나 치킨버거’
써브웨이, 어나더클래스 ‘랍스터 컬렉션’ 한정판매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버번위스키와 치킨과 조화를 이루는 버거, 최고급 식재료 랍스터 샌드위치 등 최근 출시된 패스트푸드 매장의 신제품들이 남다른 고급스러움을 보여주고 있다.
SPC가 운영하는 ‘쉐이크쉑(Shake Shack)’이 위스키 브랜드 ‘메이커스 마크’의 버번 위스키를 활용한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메뉴 ‘버번 베이컨 버거’는 메이커스 마크의 버번 위스키와 베이컨, 어니언을 오랫동안 끓여 알코올은 날리고 버번 특유의 풍미를 입힌 ‘베이컨 어니언 소스’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버번 베이컨 버거 2종’은 전국 쉐이크쉑 매장에서 12월 말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쉐이크쉑은 하이볼 레시피에 메이커스 마크의 버번 위스키를 활용해 향긋하고 깊은 풍미와 청량한 목넘김이 매력적인 ’쉑 하이볼’도 함께 출시한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7일 최근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뉴얼 오픈한 청담점에서 신제품 출시 기념 음악 공연 ‘쉑 사운즈(Shack Souonds)’ 를 진행한다.
해피포인트 앱(해피앱)에서는 12월1일부터 연말까지 버번 베이컨 쉑 쿠폰 이벤트를 열고, 배달 플랫폼에서는 소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넛브랜드 던킨(DUNKIN)이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 ‘페리카나’와 손잡고 ‘페리카나 치킨 버거’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41년 역사의 ‘페리카나’ 양념소스를 버거 패티에 활용해 매콤하고 달콤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최근 매운맛 열풍이 확산하는 동시에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찾는 MZ 세대 소비자가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빵에 달콤한 ‘페리카나’ 양념소스와 어우러진 던킨 특유의 매콤한 치킨 패티를 넣어 중독성 있는 매콤한 맛을 완성하고 피클과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추가해 상큼하고 짭짤한 풍미까지 즐길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오랜 시간 한국인에게 사랑 받은 장수 브랜드 ‘페리카나’와의 협업을 통해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을, MZ 세대에게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제품 ‘페리카나 치킨 버거’를 즐기며 던킨이 선사하는 매콤 달콤함에 푹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써브웨이가 티저 영상을 통해 ‘어나더 클래스’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샌드위치의 탄생을 예고했다.
겨울 한정 프리미엄 신메뉴 ‘랍스터 컬렉션’은 써브웨이가 수 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올 겨울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메뉴다. 초고급 식재료인 랍스터의 통살을 풍성하게 활용한 프리미엄 샌드위치답게 12월4일부터 소진 시까지 판매되는 한정 메뉴로 운영된다.
올해 조업한 캐나다산 랍스터의 살로 샌드위치 속을 가득 채워 맛과 신선함은 물론 품격까지 높였다는 점이다.
29일 공개된 티저영상에는 브랜드 앰배서더 차은우 등이 랍스터 컬렉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자아낸다.
써브웨이는 랍스터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기대평 이벤트를 진행한다. 써브웨이 공식 인스타그램에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써브웨이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을 각각 증정하는 행사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