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하얏트, 인기 포토스팟과 함께 ‘윈터 온 아이스’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12월초 대부분 국내 스키장 개장이 예정된 가운데 도심에서는 아이스링크가 잇달아 개장을 앞두고 있다.
국내 호텔가에서는 아이스링크 개장과 더불어 특별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호텔 아이스링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반얀트리 서울의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약 320평규모로 다음달 2일 개장한다. 특히 남산의 설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중앙에는 반짝이는 조명의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으로 꾸며져 있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겨울 호캉스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안락한 객실과 아이스링크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윈터 홀리데이(Winter Holiday)’ 패키지를 2월18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1박과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이용권 및 스케이트 렌탈 2인,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2인,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 무료 입장 2인이 포함된 상품이다.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즐긴 뒤 안락한 객실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객실 내 마련된 릴랙세이션 풀에서는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이며 아름다운 남산의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겨울 랜드마크 아이스링크가 논픽션과 협업해 12월1일 개장한다.
올해는 뷰티 브랜드 논픽션(NONFICTION)과 협업해 ‘렛 잇 스노우 (LET IT SNOW)’ 콘셉트의 화이트 크리스마스트리와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로 한편의 동화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이스링크 중앙 주변부에는 비주얼 아티스트 ‘알렉시스 자멧 Alexis Jamet’이 논픽션과 협업해 선보이는 일러스트의 한 장면을 형상화해 동화 속 강아지가 살고있는 스노우 캐빈을 표현한 오브제가 나타난다. 스노우 캐빈은 올 겨울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포토 스팟으로 인기를 끌 예정이다.
로맨틱한 분위기의 아이스 링크장에서 스케이팅을 즐긴 후 아늑한 룸에서 반짝이는 야경과 함께 몸을 녹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윈터 온 아이스’ 룸 패키지도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아이스링크 입장 및 스케이트 대여,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수영장 이용이 포함된다. ‘윈터 온 아이스’ 패키지 투숙 기간은 12월4일부터 2024년 2월29일까지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