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브랜드 자체채널 강화…자사앱 회원 특별혜택
외식 브랜드 자체채널 강화…자사앱 회원 특별혜택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12.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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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피자, 상시 20% 등 회원 특별 혜택
BBQ, BBQ앱서 주문하면 사이드메뉴 무료증정
뚜레쥬르, 자사앱 케이크 사전예약 51% 사전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외식 브랜드들이 자사앱에서 주문하면 할인쿠폰과 사이드메뉴를 증정하는 등 자체 채널을 통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파파존스 피자가 자사채널 주문 고객들에 일년내내 할인쿠폰 등 특별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파파존스피자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 피자는 홈페이지와 앱 등 자사 채널을 통해 주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신규가입 25% 할인쿠폰 지급을 시작으로 각종 이벤트를 통한 무료 쿠폰 등 일년 내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파존스는 자사채널 회원에 상시 2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생일을 맞은 회원에게는 30%의 특별 할인쿠폰을 자동 발급한다.

매달 고객 만족도 조사 ‘파파토크’에 참여하면 매달 12명을 선정해 라지사이즈 이상 피자 쿠폰을 지급한다. 매달 진행하는 문화이벤트를 통해 연극, 오페라 등의 관람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맛과 실속 모두 누릴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세트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이즈 업그레이드와 크러스트 무료 추가의 더블업그레이드 혜택을 담은 ‘업앤업 세트’와 파파존스 전속모델 아이브가 추천하는 ‘최애 세트’ 또는 ‘프리미엄 세트’ 구매시 1000원이 자동기부되는 ‘아이브 pick 기브투게더 세트’가 현재 온라인 전용 세트로 선보이고 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자사앱 활성화를 통해 고객에게는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가맹점에는 고정 고객 유입 및 배달앱 수수료 절감 등 긍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파파존스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BQ가 이달 31일까지 BBQ앱에서 치킨을 주문하면  ‘닭다리살 스테이크’를 무료로 증정한다. 사진=BBQ

BBQ가 이달 31일까지 BBQ앱에서 치킨을 주문하면 5000원 상당 사이드메뉴 ‘닭다리살 스테이크’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BBQ 홈페이지나 앱에서 로그인하면 자동으로 발급되는 ‘닭다리살 스테이크 증정쿠폰’을 주문시 사용하면 닭다리살스테이크 통다리 바비큐맛과 극한왕갈비맛 중 한개가 증정된다.

BBQ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치킨을 주문하는 고객 여러분께 더 풍성한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BBQ 치킨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지난 9월 고객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신규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UI/UX(사용자 환경‧경험)를 향상해 더욱 빨라지고 편리해진 BBQ앱을 리뉴얼 출시하고 멤버십 혜택도 강화했다. 4개 등급으로 확대변경된 멤버십제도를 통해 사이드증정, 할인, 생일쿠폰 등 등급별로혜택을 제공한다.

뚜레쥬르를 통한 크리스마스케이크 사전예약이 전년동기 대비 51% 중가했다. 사진=뚜레쥬르

뚜레쥬르가 앱을 통해 진행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20일 시작된 사전예약은 전년 동기간(사전예약 시작일로부터 21일간) 대비 51% 늘어났다.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에 원하는 케이크를 미리 준비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앱 사전예약 주문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기간에는 최대 6000원(최대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원하는 매장, 시간에 픽업할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내놓은 제품은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위글위글’과의 컬래버레이션 한정제품으로 실제 2030 젊은 층이 앱 사전예약 구매 고객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어울리는 화려한 비주얼의 뚜레쥬르X위글위글 케이크가 시즌을 기념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부합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앱 사전예약 외에도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들을 많이 준비했으니 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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