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풀무원녹즙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이 11월 말 기준 누적 판매 1000만 병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정제, 캡슐)과 액상(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결합한 일체형 제품이다. 제품 병 부분에는 과채주스와 혼합음료 형태의 일반식품이 들어 있고 뚜껑에는 정제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1회분을 담았다.

풀무원은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1호 ‘칸러브 엑스투’ 인기에 힘입어 2호 ‘하트러브 엑스투’, 3호 ‘아이러브 엑스투’, 4호 ‘위러브 엑스투’, 5호 ‘핏러브 엑스투’, 6호 ‘비타맥스 엑스투’를 연이어 선보이며 융복합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혀왔다.

이들 제품은 특히 건강에 관심이 많은 3040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지난 9월 누적 판매량 900만병에 이어 출시 2년 만인 11월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의 성과를 달성했다.

풀무원녹즙은 지난 13일 융복한 건기식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연장에 성공했다. 특례가 2년 연장됨에 따라 융복합 건기식 사업을 2025년 12월까지 지속할 수 있게 됐다. 늘어나는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에는 충북 도안에 위치한 녹즙공장의 생산라인을 증설해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제품 생산능력을 확보하는 등 융복합 건기식 사업 확대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풀무원녹즙은 융복합 건기식 판매량 1000만 병 돌파를 기념해 축하 댓글 이벤트도 마련했다. 풀무원녹즙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메시지와 나에게 필요한 융복합 녹즙을 댓글로 남긴 소비자들 중 100명을 추첨해 풀무원 플랜튜드 식사권, 풀무원녹즙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김현균 풀무원녹즙 PM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혁신제품을 개발해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한편 녹즙 대중화는 물론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를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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