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선주 기자] 호텔업계가 내달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밸런타인데이인 2월14일은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특히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 등을 선물하는 날이다. 

밸런타인데이의 유래는 3세기(269년)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결혼은 황제의 허락 아래 할 수 있었는데, 밸런타인(Valentine)은 서로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황제의 허락 없이 결혼을 시켜준 죄로 순교한 사제의 이름이다. 그가 순교한 뒤 이날을 축일로 정하고 해마다 애인들의 날로 기념하게 된 것이다. 여자가 평소 좋아했던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 허락된다. 주로 사랑을 전하는 매개체는 초콜릿이다.

사랑을 전하는 날로 알려진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호텔업계는 소비자를 위해 로맨틱한 프로모션을 내놨다.

르미에르,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출시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프렌치 살롱 콘셉트의 로비 라운지 & 바, ‘르미에르’는 '밸런타인데이 스페셜'을 내달 14일까지 선보인다.

'밸런타인데이 스페셜'은 페이스트리 셰프가 오직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 선보이는 상큼 달콤한 케이크와 산테로 와이너리를 대표하는 와인인 스푸만테 와인으로 구성된 프로모션이다.

프랑보아즈 스트로베리 무스 홀 케이크 혹은 딸기 프리에지에 쁘띠 케이크 중 선택할 수 있다. 섬세한 버블과 집중도 있는 아로마의 시트러스함과 달콤함이 뛰어난 밸런스를 자랑하는 와인인 산테로 958 러브(SANTERO 9.5.8 LOVE) 1병 또는 글라스 와인 2잔 중 택 1 세트로 구성됐다.

안다즈 서울 강남, ‘밸런타인데이 디너 코스’ 출시

강남 압구정역에 위치한 하얏트 체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 2층에 위치한 미트 앤 코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를 위해 ‘밸런타인데이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 

애피타이저, 수프, 파스타, 메인 그리고 스페셜 디저트까지 5개의 코스로 준비된다. 특별한 날에 빠질 수 없는 샴페인도 한 잔 제공돼 식사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밸런타인데이 디너 코스’는 2월14일 단 하루 운영된다. 

글래드 호텔, ‘스윗 러브 패키지’ 출시

글래드 호텔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한 밸런타인, 화이트데이를 보낼 수 있는 '스윗 러브 패키지’를 오는 3월17일까지 선보인다.

스윗 러브 패키지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의 객실에서 1박과 함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파뮤(FEMMUE)의 베스트셀러 체험 키트 1세트, 드래곤 힐스 미니 와인 2병으로 구성됐다. 파뮤의 체험 키트는 ▲뤼미에르 리파이너 샤쉐 7개 ▲뤼미에르 바이탈 크림 샤쉐 7개 ▲수분밀착 마스크팩 드림 글로우 마스크 활력&광채’ 1매 등으로 구성됐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밸런타인 데이 감미로운 감성 담은 상품 풍성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이하 ‘인터컨티넨탈 코엑스’)가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로맨틱 감성을 가득 담은 디저트와 애프터눈 티를 선보인다. 여기에 강남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즐기는 스페셜 디너도 준비됐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 델리’에서는 2월7일부터 14일까지 로맨틱 마카롱과 수제 초콜릿, 케이크, 플라워 박스 등 다채로운 밸런타인 데이 선물 구성을 선보인다. 사랑에 빠진 초콜릿, 플라워 박스 등이 마련된다.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로비 라운지’에서는 2월5일부터 14일까지 사랑의 시작을 케이크로 형상화한 ‘비긴 러브’를 한정으로 선보인다. 정열적인 사랑을 상징하는 레드 무스 케이크 위에 100년 전통의 프랑스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 초콜릿으로 미세한 디테일까지 표현한 아름다운 나비를 장식했다.

‘로비 라운지’에서는 2월13일부터 16일까지 ‘밸런타인 데이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를 만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최고층에 위치해 파노라마 시티뷰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에서는 2월14일 단 하루만 ‘보체 띠 아모(Voce Ti Amo)’ 밸런타인 데이 스페셜 디너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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