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티웨이항공이 올해 첫 경력직 객실 승무원 채용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13일 14시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승무원 경력사원 공개 채용 지원서를 접수받고 있다.
모집 부문은 객실 승무원 5년 이상 경력자다.
지원자는 해외여행 및 신체검사 기준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외국어 능력 우수자의 경우 우대한다. 이번 경력직 객실 승무원은 서울에서 근무하게 되며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1차 면접 전형은 2월 말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4월 이후 순차적으로 입사해 근무하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객실 승무 분야 외에도 ▲고객서비스 ▲브랜드 마케팅 ▲항공기 도입 ▲RM ▲운항 지원/행정 ▲IT ▲수입관리 ▲산업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 ▲자재구매 ▲여객 운송 ▲정비사 등의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직원을 수시 채용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추가 도입 계획에 따라 지난해에도 대규모 채용을 진행했다.
2023년말 기준 임직원 수는 2500여명으로 2019년 대비 25% 증가했다. 특히 정비사 채용에도 지속적으로 나서 24년 1월말 기준(AC 30대) 총 394명의 정비사가 근무하고 있다. 항공기 대당 평균 13.1명의 정비사를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 항공기 신규 기재 도입 및 추후 노선 확대에 따라 경력직 객실 승무원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