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취약계층 대상, 2억원 상당 건축자재 및 기부금 지원
[이지경제=최준 기자] KCC가 국토교통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해비타트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프로젝트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KCC는 2018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총 900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각종 친환경 건축자재들을 지원하고 있다.
KCC는 20일 충북 청주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김기훈 국토교통부 과장, 김재경 지방시대위원회 과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김상준 KCC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2023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준공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부산 서구, 충북 청주 지역 등에서 총 116세대 노후주택을 개보수한데 이어 올해는 2월 말 신규 대상지 공모를 거쳐 선정된 200호 내외 노후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새뜰마을사업에 2억원 상당의 기부금과 친환경 건축자재를 지원하고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주거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새뜰마을사업에 참여해 KCC가 만드는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건축자재로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은 일”이라며 “사회 저변에 관심을 가지고 업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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