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제조업 올해 1Q 경기, 반도체·바이오 중심 개선 기대감↑
[이지 보고서] 제조업 올해 1Q 경기, 반도체·바이오 중심 개선 기대감↑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1.01.1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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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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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제조업 경기가 올해 1분기 반도체, 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제조업체 1009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제조업 시황 전망은 92로 전 분기 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수출 전망도 각각 4포인트, 6포인트 오른 94, 97로 집계됐다.

시황과 매출 BSI가 직전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동반 상승세를 보인 점은 긍정적이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더 우세하며, 반대로 100 미만이면 경기가 안 좋아질 것으로 본다.

재고 전망은 99로 전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자금 사정 전망은 90으로 4포인트 상승했다. 이밖에 설비투자와 고용 전망은 99, 101로 직전 분기 대비 각각 2포인트, 4포인트 상승했다.

업종별 매출 전망을 살펴보면 전체 13개 업종 가운데 ▲정유 101 ▲바이오·헬스 101 등 2개 업종이 BSI 100을 넘겼으며, 반도체 BSI도 100을 기록했다. 이밖에 ▲디스플레이 97 ▲이차전지 97 ▲일반기계 90 ▲철강 88 ▲조선 82 등에서도 매출이 개선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 ▲화학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가전 ▲섬유 업종에서는 당분간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유형별 매출 전망은 ▲ICT부문이 전분기 대비 8포인트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으며, ▲신산업 ▲소재 ▲기계부문 등도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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