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외국인, 1월 주식시장서 2.6조 순매도…차익실현‧게임스탑 공매도 영향
[이지 보고서] 외국인, 1월 주식시장서 2.6조 순매도…차익실현‧게임스탑 공매도 영향
  • 양지훈 기자
  • 승인 2021.02.08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美 게임스탑 공매도 이슈로 인한 불안 심리 확대 등 영향

[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2조650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코스피시장 2조3530억원, 코스닥시장 2970억원 등 총 2조6500억원을 순매도했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코스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과 미국 게임스탑 공매도 이슈로 인한 불안 심리 확대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다만 보유 규모는 전월대비 23조6000억원 늘어 총 787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상장주식 매매를 살펴보면 미주(3조6000억 원)와 중동(2000억원)에서 순매도했고, 아시아(1조2000억원)와 유럽(1조원)에서는 순매수했다.

국가별로는 미국(3조4000억원), 케이맨제도(5000억원) 등이 순매도했고, 싱가포르(1조6000억원), 아일랜드(9000억원) 등에서 순매수했다.

상장주식 보유 규모별로는 미국이 324조8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41.2%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 244조1000억원(31.0%), 아시아 103조원(13.1%), 중동 29조7000억원(3.8%) 순이었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3조798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만기상환(2조6400억원)의 영향으로 1조1580억원의 순투자가 이뤄졌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채권 보유금액은 총 151조5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4000억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1조4000억원), 중동(3000억원), 미주(400억원)에서 순투자했고, 유럽(1조3000억원)에서 순회수했다.

지역별 보유 규모는 아시아 74조9000억원(외국인 전체의 49.5%), 유럽 44조2000억원(29.2%), 미주 12조9000억원(8.5%) 순이었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8000억원)와 통안채(1000억원) 모두 순투자했다. 잔존 만기별로는 5년 이상(1조2000억원)과 1~5년 미만(1조2000억원) 채권에서 순투자했고, 1년 미만(1조3000억원) 채권에서 순회수했다.

보유잔액은 국채 122조8000억원(81.0%), 특수채 28조6000억원(18.9%) 등이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