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 김보람 기자] 설 연휴 전날인 10일 고속도로는 퇴근과 귀성차량 혼재로 평소 주말보다 혼잡할 전망이다.
1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전국 464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2만대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12시 시작, 18~19시 최대, 익일 01~02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13~14시 시작, 18~19시 최대, 21~22시경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 귀경길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2시간30분, 부산 5시간40분, 광주 4시간10분, 목포 4시간45분, 강릉 3시간30분 등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의 매장 내 식사가 금지되고 포장만 허용되며, 연휴 기간 중 11~13일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는 평상시와 같이 정상 부과된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