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에 車 들어오는 날…차량 인도점령 ‘보행 힘들다’


[이지경제=이민섭 기자] 최근 한 설문 결과, 외국인이 한국에서 가장 불편한 점을 인도의 통행 단절로 꼽았다.
국내 인도의 경우 불법 주정차, 노점상, 공사중, 상점에서 적치한 물건, 인도를 질주하는 이륜차 등으로 걷기가 수월치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BMW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의 전시장에 고객이 구입한 차량이 들어오는 날도 포함돼야 한다.
최근 이지경제 카메라가 서울 서초구 방배로 함지박사거리 구간을 잡았다.
이곳에는 BMW코리아(대표 한상윤) 등의 수입차 전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들 주민은 이미 BMW 차량을 타거나, 잠재 고객이다. 서울 부촌 가운데 하나가 서초구이고, BMW 서초전시장이 자리한 서래마을은 서초구 중에서도 더 부유한 곳이라 서다.
한편, BMW코리아는 지난해 5만8393대를 판매해 전년(4만4191대)보다 판매가 32.1% 급증했다. 이어 지난달에도 BMW코리아는 5717대를 팔아 전년 동월(2708대)대비 111.1% 판매가 수직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국내 수입차 판매는 각각 12.3%, 26.5% 늘었다.
관련기사
- [이지경제의 한 컷] 벤츠, 어부지리 ‘독야청청’…고객 의식은?
- 신차 살때, 르노삼성·쌍용차‘강추’…수입차, 벤츠·BMW‘피해’라
- [이지경제 타다] CR-V 하이브리드, 땅끝서 날개 폈다…올해 혼다 고성장 첨병
- [이지 보고서] 경기불황에도 고급차 선호…지난해 비싼차 더 많이 팔렸다
-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 ‘올해 벤츠 꼭 잡는다’… 6년만에 1위 탈환 노려
- 지프, 명예회복 위해 시동…브랜드출범 80주년 기념 모델 내놔
- 수입차, 마케팅 강화…폭스바겐 ‘명예회복’ 對 혼다 ‘주마가편’
- 日 車 브랜드, 韓 회복세 뚜렷…2월 판매 3% 감소 그쳐
- 車 판매 성수기, 수입차업체 마케팅 강화…‘3사 3색’
- 폭스바겐, 중고차로·지프, AS로…봄고객, 유혹
- 전기이륜차 인기, 韓 이륜차산업 ‘절름발이’ 꿈틀(?)
- [이지경제의 한 컷] 나는 괜찮아 ‘수입차니까’
- [이지경제의 포토에세이] BMW 미니 운전자 ‘함량 미달’
- [이지경제의 한 컷] 자전거는 ‘車’랍니다…차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