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경제=이민섭 기자] 우리나라는 자타가 공인하는 교통문화 후진국이다. 경제협력객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 1위인 점이 이를 대변한다.

이로 인해 전국 어디를 가나 불법 부정차가 판을 친다. 이중에서도 국산차보다 수입차가 주정차 위반이 잦다.
상대적으로 고가의 차량을 탄다는 특권 의식의 발로일까?
최근 이지경제 카메라로 서울 서초구 방배로를 살폈다.

주정차 위반은 과태료 4만원이, 정지선 위반은 차종에 따라 범칙금 3∼7만원이 각각 부과된다. 정지선 위반의 경우 차량에 따라 다르지만, 승용차의 경우 벌점 10점, 15점이 각각 부과된다.
한편, BMW그룹은 지난해 한국에서 6만9809대를 팔아 전년(5만4574대)보다 판매가 27.9%, 같은 기간 폭스바겐그룹 판매는 5만334대로 113.8%(2만8396대) 각각 급증했다. 이 기간 국내 수입차 판매는 11.8%(24만9592대→27만9341대) 증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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