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LG상사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자회사인 판토스의 이커머스 시장 진출 소식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상사는 23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00원(6.05%) 오른 3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LG상사 자회사인 판토스는 자체 이커머스 물류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최근 서비스를 시작했다. 판토스는 이 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주요 쇼핑몰과 오픈마켓에 들어온 고객사의 제품 주문을 취합하고, 배송‧재고 관리 등 모든 유통 단계를 통합 관리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판토스는 앞으로 이커머스 물류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전 세계에 360개 지사와 물류센터 250곳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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