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신규확진 1천892명…수도권 비중 연일 상승
9일 신규확진 1천892명…수도권 비중 연일 상승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09.1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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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천857명·해외 35명…누적 26만9천362명, 사망자 5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92명 늘어 누적 26만9362명이라고 밝혔다.

아침 출근길 시민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있다. 사진=김성미 기자
아침 출근길 시민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있다. 사진=김성미 기자

최근 환자 발생이 다소 주춤한 비수도권과 달리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가 사흘째 1400명 안팎을 기록하고, 그 비중도 전체의 70%를 웃돌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66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9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857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감염은 서울 666명, 경기 603명, 인천 117명 등 수도권이 1386명(74.6%)이다. 확진자 수 자체는 전날(1407명)보다 다소 줄었지만, 비중은 전날(69.7%)보다 4.9%포인트 높아졌다.

비수도권은 충남 77명, 대전 48명, 대구·경남 각 44명, 울산 40명, 부산 38명, 강원 33명, 충북 30명, 경북 27명, 광주 25명, 전북 24명, 전남 20명, 제주 17명, 세종 4명 등 총 471명(25.4%)이다.

해외유입은 35명으로, 전날(31명)보다 4명 많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천34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7%다.

위중증 환자는 총 353명으로, 전날(366명)보다 13명 줄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수도권 확산세가 자칫 추석 연휴(9.19∼22) 귀성객 동선을 따라 비수도권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방역 긴장감을 유지하는 동시에 국민 개개인에 대해서도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9일 신규확진 1천892명…수도권 비중 연일 상승

지역 1천857명·해외 35명…누적 26만9천362명, 사망자 5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92명 늘어 누적 26만9362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환자 발생이 다소 주춤한 비수도권과 달리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가 사흘째 1400명 안팎을 기록하고, 그 비중도 전체의 70%를 웃돌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66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9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857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감염은 서울 666명, 경기 603명, 인천 117명 등 수도권이 1386명(74.6%)이다. 확진자 수 자체는 전날(1407명)보다 다소 줄었지만, 비중은 전날(69.7%)보다 4.9%포인트 높아졌다.

비수도권은 충남 77명, 대전 48명, 대구·경남 각 44명, 울산 40명, 부산 38명, 강원 33명, 충북 30명, 경북 27명, 광주 25명, 전북 24명, 전남 20명, 제주 17명, 세종 4명 등 총 471명(25.4%)이다.

해외유입은 35명으로, 전날(31명)보다 4명 많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천34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7%다.

위중증 환자는 총 353명으로, 전날(366명)보다 13명 줄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수도권 확산세가 자칫 추석 연휴(9.19∼22) 귀성객 동선을 따라 비수도권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방역 긴장감을 유지하는 동시에 국민 개개인에 대해서도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9일 신규확진 1천892명…수도권 비중 연일 상승

지역 1천857명·해외 35명…누적 26만9천362명, 사망자 5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92명 늘어 누적 26만9362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환자 발생이 다소 주춤한 비수도권과 달리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가 사흘째 1400명 안팎을 기록하고, 그 비중도 전체의 70%를 웃돌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66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9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857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감염은 서울 666명, 경기 603명, 인천 117명 등 수도권이 1386명(74.6%)이다. 확진자 수 자체는 전날(1407명)보다 다소 줄었지만, 비중은 전날(69.7%)보다 4.9%포인트 높아졌다.

비수도권은 충남 77명, 대전 48명, 대구·경남 각 44명, 울산 40명, 부산 38명, 강원 33명, 충북 30명, 경북 27명, 광주 25명, 전북 24명, 전남 20명, 제주 17명, 세종 4명 등 총 471명(25.4%)이다.

해외유입은 35명으로, 전날(31명)보다 4명 많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천34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7%다.

위중증 환자는 총 353명으로, 전날(366명)보다 13명 줄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수도권 확산세가 자칫 추석 연휴(9.19∼22) 귀성객 동선을 따라 비수도권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방역 긴장감을 유지하는 동시에 국민 개개인에 대해서도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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