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성미] 지난해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대확산으로 비대면 추석이 이어질 전망이다. 많은 국민이 고향 등을 찾지 않으면서 추석 차례상 역시 간소화가 대세다.

이마트와 SSG닷컴이 이를 감안해 가정간편식 제수음식 물량을 전년보다 10% 확대하고, 판촉활동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 등은 22일까지 피코크 제수 음식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세계 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며, SSG닷컴은 5000원을 즉시 할인해 준다.

행사상품은 피코크 모싯잎송편, 피코크 흰송편, 피코크 순희네빈대떡, 피코크 오색꼬지전 등 40여종이다. 이들 상품은 전자레인지나 후라이팬에 데우기만 하면된다.

이마트 등은 올해 처음으로 오색잔치 잡채를 내놨으며, 너비아니와 떡갈비의 경우 용량을 늘리는 등 각종 제수 음식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SSG닷컴은 행사 기간 연속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2년 연속 이어진 비대면 명절로 많은 가족이 함께 모이지 못하는 상황이라, 명절 간소화 추세가 대세다. 이에 따라 뛰어난 맛과 영양을 갖춘 피코크 간편가정식을 지속해 개발하고 있다”며 “이마트는 피코크 피코크 명절 제수음식의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물가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