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질병관리청·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실제 임상 근거(RWE) 기반 의료제품 안전 확보와 제품개발 지원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최근 간담회를 열었다.

건보공단 여의도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세 기관은 식약처의 의료제품 허가 정보, 질병청의 백신접종-이상반응 정보, 건보공단의 급여 청구 정보를 연계해 국내 실제 임상자료를 근거로 코로나19 등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의료제품의 개발, 허가, 생산·유통, 급여, 이상 반응 정보를 의료제품 전주기 빅데이터로 구축해 실제 데이터에 기반한 식의약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아울러 SK바이오사이언스 등에서 이미 허가된 백신과 효과를 견주는 '비교임상'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는 국내 백신의 효과와 임산부 등 특정 대상자에 대한 안전성을 검토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분석 데이터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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