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이랜드재단과 법무법인 정솔이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가정에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는데 협력한다.

이랜드는 12일 법무법인 정솔과 코로나19 여파로 갑작스러운 실직과  파산 등의 가정 해체 위기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들이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법률 자문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향후 이랜드재단은 위기, 긴급상황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 중 전문적인 법률상담이 필요한 가정이 발견될 시 법무법인 정솔에 자문을 의뢰한다.

법무법인 정솔은 이랜드재단에서 의뢰한 가정이 겪고 있는 문제를 진단하고, 전문적인 법률자문을 진행해 문제 해결을 위한 법률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은 스스로 위기에 대처하고 해결하기 어려워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재능기부로 협력해주신 법무법인 정솔에 감사하며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자문이 가정의 자립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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