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상생경영’ 실천…ESG 경영 박차
SPC그룹 ‘상생경영’ 실천…ESG 경영 박차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10.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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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행복상생 프로젝트, “맛있구마잉~”
SPC삼립, 유재석과 함께 하는 ‘삼립호빵’ 캠페인
​​​​​​​SPC던킨, “가맹점 피해극복 위한 적극 지원나서”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SPC그룹이 자사 브랜드를 통해 상생경영을 펼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는 지역농가와이 협업을 통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국산 농장물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SPC삼립은 국민간식 호빵을 활용해 ‘나눌수록 따뜻해지는 사회’를 주제로 캠페인을 제작해 공개한다. 도넛 브랜드 던킨은 최근의 생산공장 위생 이슈로 피해를 입은 가맹점 지원을 즉각 시행하며 상생경영에 돌입한다.

최근 배스킨라빈스는 전라남도 해남산 밤고구마를 활용해 만든 10월 신제품 ‘치즈 고구마구마’의 광고를 공개했다.  이 광고에는 현지 지역민이 모델로 출연해 ‘치즈 고구마구마’가 가지는 협업과 상생의 의미를 한 번 더 강조했다. 사진=배스킨라빈스
최근 배스킨라빈스는 전라남도 해남산 밤고구마를 활용해 만든 10월 신제품 ‘치즈 고구마구마’의 광고를 공개했다.  이 광고에는 현지 지역민이 모델로 출연해 ‘치즈 고구마구마’가 가지는 협업과 상생의 의미를 강조했다. 사진=배스킨라빈스

최근 배스킨라빈스는 전라남도 해남산 밤고구마를 활용해 만든 10월 신제품 ‘치즈 고구마구마’의 광고를 공개했다. 

치즈 고구마구마는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농작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이를 활용한 이색 제품을 선보이는 사회공헌 활동인 배스킨라빈스 ‘ESG 행복 상생’의 일환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이번 광고는 ‘해남 고구마 17톤, 배스킨라빈스가 된다’를 주제로 했다. 

해남의 자연을 배경으로, 실제 현지 지역민이 모델로 출연해 ‘치즈 고구마구마’가 가지는 협업과 상생의 의미를 한 번 더 강조했다.

드론 촬영을 통해 해남의 바다와 고구마 밭을 한눈에 보여줌으로써 해남 고구마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았다.

광고 후반부에는 ‘치즈 고구마구마’를 맛보는 모델이 “아따 맛있구마잉~”이라고 말하는 장면을 넣어 배스킨라빈스 특유의 유쾌함 또한 엿볼 수 있다. 

SPC삼립이 겨울철 국민 간식 ‘삼립호빵’의 광고모델인 방송인 ‘유재석’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캠페인은 ‘따뜻함은 커진다’라는 콘셉트로 모델 유재석이 소방관, 택시기사, 어린 아이 등 다양한 국민들과 호빵을 나누며 호빵이 점점 커지는 모습을 연출해 ‘삼립호빵’의 따뜻한 이미지를 담았다.

SPC삼립은 브랜드 캠페인 공개를 기념해 이달 15일까지 삼립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 소환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영상 게시물 댓글 창에 친구를 태그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유재석 친필 사인과 삼립호빵 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서 호빵이 점점 커지는 모습은 ‘나눌수록 커지는 따뜻함’을 상징하며 삼립호빵의 따뜻함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며 “오는 10월 중순 두 번째 브랜드 영상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이 자사의 도너츠 브랜드 던킨도너츠 가맹점들의 손해를 보전해주기로 했다고 8일 발표했다. 

SPC삼립이 겨울철 국민 간식 ‘삼립호빵’의 광고모델인 방송인 ‘유재석’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했다. 드 캠페인 영상에서 호빵이 점점 커지는 모습은 ‘나눌수록 커지는 따뜻함’을 상징한다. 사진=SPC삼립
SPC삼립이 겨울철 국민 간식 ‘삼립호빵’의 광고모델인 방송인 ‘유재석’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했다. 드 캠페인 영상에서 호빵이 점점 커지는 모습은 ‘나눌수록 커지는 따뜻함’을 상징한다. 사진=SPC삼립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제품을 생산한다는 제보로 피해를 입은 던킨도너츠 가맹점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1일 던킨은 가맹점 대상의 상생 지원 계획을 밝혔고 긴급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중이며 이는 가맹점의 손실 보전을 위한 것라고 밝혔다.

주요 지원 내용은 당일 재고에 대한 무상 지원 확대, 일부 상품의 출하가 인하 및 지원, 점포 각종 비용에 대한 공동 부담, 출 방어를 위한 마케팅 비용 본사 전액 부담 등이다.

현재 던킨은 가맹점주들과 적극 소통하며 점포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중에 있다. 가맹점주들의 종합된 의견이 접수되면 점포의 피해 규모를 모니터링하고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해 추가적이고 구체적인 개선안을 마련하여 손실 보전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3자 다국적 기관(BSI)을 통한 공장에 대한 위생 점검을 이달 8일에 완료할 예정으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던킨 생산센터 투어도 12일부터 운영한다. 가맹점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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