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ESG 종합성적 A 그룹…GS·애경·BGF
유통업계 ESG 종합성적 A 그룹…GS·애경·BGF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1.10.27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리테일, E·S·G 각 분야 ‘A’ 등급 획득
​​​​​​​애경산업, 기존 종합 등급에서 2단계 상승
BGF리테일, 2년 연속 통합등급 ‘A’ 획득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유통기업들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종합성적 ‘A’를 거두며 ESG 경영에 앞서 나가고 있다.

27일 GS리테일과 애경산업, BGF리테일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실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종합 등급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해 평가·연구·조사하는 국내 대표적인 ESG평가 기관이다.

올해 ESG 평가는 950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부문 평가를 바탕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65개사에 S, A+, A, B+, B, C, D까지 7개 등급을 부여해 공표했다. 765개사 중 약 22%인 171개사가 A등급을 받았고 B등급 이하의 기업이 58%다.

GS리테일은 ‘2021년 ESG 평가’에서 종합 등급 ‘A’를 획득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2021년 ESG 평가’에서 종합 등급 ‘A’를 획득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2021년 ESG 평가’에서 종합 등급 ‘A’를 획득했다. 

GS리테일은 환경(E), 사회적책임(S), 지배구조(G) 등에서 모두 우수등급인 ‘A’를 획득해, 지속가능경영을 노력에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 특히 환경 분야는 GS리테일의 ESG 종합 등급이 A를 획득하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GS리테일은 5월 유통업계 최초로 한국기업인증원에서 주관하는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를 계기로 GS리테일은 녹색 상품, 녹색 점포, 녹색 협력 체계, 녹색 마케팅, 녹색 배달, 녹색 신사업 등 6가지 친환경 사업 추진 영역을 선정했다.

안성연 GS리테일 컴플라이언스팀장은 “이번에 획득한 ESG 등급은 지금까지 GS리테일 전임직원이 힘을 한데 모아 보여준 노력들로 이뤄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를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아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애경산업도 ‘2021년 ESG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를 획득했다.  애경산업 회사 전경. 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도 ‘2021년 ESG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를 획득했다.  애경산업 회사 전경. 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도 ‘2021년 ESG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를 획득했다. 

애경산업은 ESG 환경(E) 부문에서 B+, 사회(S) 부문에서 A+, 지배구조(G) 부문에서 B+를 획득해 ESG 통합 등급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기존 종합 등급 B에서 2단계 상승한 성과다.

애경산업은 ‘제품 안전성’, ‘친환경’, ‘자원의 선순환’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제품 설계를 추진하고 실행하고 있다. 엄정한 기준을 거쳐 제품을 설계하고 제품의 생산 및 판매에서 발생될 수 있는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애경산업은 9월 환경친화적 기업 경영과 사업장폐기물 감량 및 순환이용 촉진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형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자원순환 유공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스마트 그린’ 경영을 통해 소비자가 당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함과 동시에 친환경 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제품 및 사업장의 친환경적 설계-개발-판매를 전사 직원이 참여하는 경영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친환경에 대한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2021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사진=BGF리테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2021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사진=BGF리테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2021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BGF리테일은 ESG 세부 항목인 환경(E) 부문 A, 사회(S) A+, 지배구조(G) A를 받았다. 특히 사회 부문에서 편의점 업계 유일 A+ 최고 평가를 받아 차별화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BGF리테일 ESG경영위원회는 중장기 ESG 경영 목표 및 전략을 수립하고 ESG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밸류 체인 내 각 영역별 이슈와 관련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사회 분야에서는 근로자, 협력사, 소비자, 지역사회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최근 100명의 사례자가 나온 실종 예방 신고시스템 '아이CU'와 국가 재난 긴급구호 시스템 ‘BGF브릿지’, 취약계층 자활사업 플랫폼 'CU 새싹가게' 등 공익적 역할을 꾸준히 실행한 것이 주효했다.

양재석 BGF리테일 경영기획실장은 “고객과 가맹점주, 협력사 등 다양한 비즈니스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하는 보다 고차원적인 ESG 경영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