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연말 최대 세일 행사…‘블프’ 수요 잡기 나서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유통업계가 이달 26일 미국의 최대 쇼핑일 블랙프라이데이(블프) 수요를 잡기위한 이벤트에 나서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역대급 혜택을 담은 ‘2021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자사의 유·아동 쇼핑 앱 키디키디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참여가 가능한 추첨 이벤트와 인기 브랜드의 제품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릴레이 브랜드데이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일자별 한정 세일 상품과 무작위 쿠폰 행사도 제공한다.
추첨 행사는 이벤트 기간 매일 아침 10시 키디키디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요즘 엄마들의 인기 가전제품인 LG 식기세척기, 위닉스 가습기, 로보락 로봇청소기, 에스틸로 미니건조기 등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로토토베베, 플라잉타이거코펜하겐, 구름바이에이치, 더캐리, 아트오, 지프키즈 등의 인기 브랜드를 최대 84% 할인가에 제공하는 릴레이 브랜드데이도 진행한다.
키디키디 관계자는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3040 엄마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들을 모아 래플과 브랜드데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구성했다”며 “고객들이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연중 최고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W컨셉도 연말 최대 규모 세일 행사를 준비해 블프 수요 잡기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W컨셉은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웨이크업 포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주요 카테고리에서 1000여개 주요 브랜드 상품을 한데 모아 최대 95%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패션, 잡화 카테고리에서는 MD가 선별한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코트, 니트 등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는 ‘블랙 특가’를 진행한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한정으로 잉크, 모한, 마뗑킴 등 W컨셉의 대표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탑 브랜드’ 기획전도 준비했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 연합 기획전을 진행한다. 건조한 겨울철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을 배송비 금액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크릿 아이템’, 9900원~3만9900원까지 균일가에 선보이는 특가전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명품 브랜드를 특가에 만나볼 수 있는 ‘럭셔리 대전’과 입점 브랜드의 리퍼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리퍼브 세일’을 전개한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