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프’ 잡아라…온라인쇼핑몰, 마케팅 ‘강화’
‘블프’ 잡아라…온라인쇼핑몰, 마케팅 ‘강화’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1.11.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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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방으로 즐기는 ‘아마존’ 블프…11번가, 최대 55% 할인
​​​​​​​‘인싸 패션 아이템이 한곳에’… G마켓·옥션, ‘프라임 세일’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미국 최대 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국내 온라인쇼핑몰들도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하고 소비자 맞이에 나서고 있다.

아마존과 연합한 11번가는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인 26일 특집 생방송(라방)을 진행하고, G마켓과 옥션은 패션 아이템을 한곳에 모은 기획전을 진행한다.

11번가가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인 26일 오후 8시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라방’을 진행하고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판매한다. 이미지=11번가
11번가가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인 26일 오후 8시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라방’을 진행하고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판매한다. 이미지=11번가

11번가가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인 26일 오후 8시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라방’을 진행하고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라이브11에서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램(RAM), 블루투스 스피커, 헤드셋, 캠핑 침낭 등 10종의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라방 시청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특가 혜택과 할인쿠폰을 모두 적용하면 방송 판매 상품을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상품 구매 후 구매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추첨해 해외 유명 브랜드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5명)’를, 방송 중 실시간 댓글을 단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명)을 제공한다.

11번가는 29일 오전 11시 ‘사이버 먼데이’ 기념 라방도 실시한다. 사이먼 먼데이는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연달아 진행되는 대규모 세일 행사다.

11번가는 아마존의 인기 생활필수품을 최대 35% 할인 판매하는 단독 행사를 진행한다.

신현호 11번가 해외쇼핑담당은 “해외 직구에 익숙지 않은 국내 고객들도 11번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에 손쉽게 참여하고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며 “이달 30일까지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행사의 흥행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G마켓과 옥션이 ‘프라임 패션 세일’ 프로모션을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사진=G마켓
G마켓과 옥션이 ‘프라임 패션 세일’ 프로모션을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사진=G마켓

G마켓과 옥션이 ‘프라임 패션 세일’ 프로모션을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를 통해 인기 트렌드 로드샵과 소호샵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800명의 판매자가 참여하는 등 행사 규모도 역대급이다.

먼저 강력한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의 프라임 패션 세일 프로모션 상품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12% 중복할인쿠폰’을 아이디당 하루 5장씩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회원 이라면 동일한 쿠폰을 한 번 더 다운받을 수 있다. 

중복 쿠폰 외 추가 쿠폰도 제공한다. 일반회원에게는 ‘5% 할인쿠폰’, 스마일클럽 대상 ‘10% 할인쿠폰’을 각각 매일 5장씩 추가로 제공한다.

다양한 혜택의 데일리 상품도 선보인다.

G마켓에서는 매일 3개의 상품을 지정, 무료 반품 혜택을 제공하는 ‘오늘만 무료반품’ 상품을 제안한다. 기간 내 결제 완료 시 아이디당 1회, 배송 완료 후 7일 이내 신청 가능하다.

옥션에서는 강력한 할인을 제공하는 일일 특가 제품을 ‘오늘만 이 가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G마켓과 옥션의 패션MD가 엄선해, 인생 쇼핑몰로 추천하는 9개의 소호몰 스토어도 확인할 수 있다. 지역의 인기 로드샵 12개의 상품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황지은 G마켓 패션레저실 실장은 “겨울의류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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