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ESG 지속한다…청소년 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금호타이어, ESG 지속한다…청소년 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1.11.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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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형식 영상으로 비대면진행…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CGV서 비상 대피로 안내 캠페인 진행…“기부활동 꾸준히”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지속한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가 하면 복합상영관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이다.

금호타이어는 우선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한국메세나협회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한국메세나협회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금호타이어

이번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과 인격 형성, 타인과의 안정적 관계 구축을 위해 기획됐으며, 뮤지컬 영상으로 제작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근간으로 제작된 영상을 통해 청소년이 학교폭력의 문제점과 심각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으며,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이번 교육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교육에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에 있는 중학교에 재학 중인 386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금호타이어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 모든 종류의 불평등 해소,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 등을 위해 진로 체험 참여형 수업, 교통안전 예방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사이버(SNS) 폭력 예방교육, 희망의 공부방 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금호타이어는 자사의 캐릭터인 또로와 로로를 통해 CGV에서 캠페인도 지속한다.

금호타이어는 영화 시작 직전에 또로와 로로을 활용해 2010년대 초부터 CGV에서 유사시 비상대피로를 관람객에 알리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영화 시작 직전에 또로와 로로을 활용해 2010년대 초부터 CGV에서 유사시 비상대피로를 관람객에 알리고 있다. 사진=이승렬 기자
금호타이어는 영화 시작 직전에 또로와 로로을 활용해 2010년대 초부터 CGV에서 유사시 비상대피로를 관람객에 알리고 있다. 사진=이승렬 기자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슈인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하고,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는데 일조하겠다. 금호타이어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인격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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