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특별한 연말을 위한 특선 뷔페, 전용카드 고객을 위한 특별행사, 돌잔치 등 최근 연말을 앞두고 펼쳐지는 호텔의 고객잡기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연말 특선 뷔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텔에 자리한 레스토랑 푸드 익스체인지에서 펼쳐지며, 고객은 풍성한 뷔페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고객은 칠면조 구이와 허브크러스트 로스트비프, 훈제요리, 살치살 구이, 허브양어깨살 등 바비큐요리와 대하, 랍스터 등도 만날 수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자사 신용카드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메리어트 이벤트를 통해 최근 6개월간 호텔 이용 이력 없는 고객은 일정기간, 일정금액 이용시 최대 2박 숙박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인터콘티넨탈호텔은 ‘하루 오직 한 고객만 예약’ 가능한 ‘돌잔치’ 상품의 예약을 이날 시작했다.

이번 돌잔치 상품은 주말 기준 하루 한 고객만을 위한 돌잔치용 상차림과 요리, 축하케이크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삼성역 파르나스타워 최상층 39층 델포이룸으로, 강남 도심은 물론 한강과 남산까지 펼쳐지는 최고 전망을 자랑한다.

파르나스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거치며 돌잔치에도 많은 변화가 있다. 하객 규모는 30% 이상 줄고 식사없이 돌사진만을 남기는 스튜디오형 행사를 진행하는 고객이 많아졌다”며 “코로나19로 돌잔치를 못한 고객이 내년 상반기에 두돌잔치 예약을 대거 했다. 이를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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