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公, 2년 연속 ‘환경부 장관상’ 수상…온실가스 감축 성과 ‘우수’
국민연금公, 2년 연속 ‘환경부 장관상’ 수상…온실가스 감축 성과 ‘우수’
  • 김수은 기자
  • 승인 2021.12.0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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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권 ‘최상위 기관’ 선정…10년 연속 목표 달성
국민연금공단은 ‘2021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성과보고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7일 코엑스에 열린 시상식에서 김철환 안전관리단장(오른쪽)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은 ‘2021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성과보고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7일 코엑스에 열린 시상식에서 김철환 안전관리단장(오른쪽)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이지경제=김수은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온실가스 감축 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연금공단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1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성과보고회’에서 2년 연속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공공부문 목표관리제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목표를 설정하고 배출량과 소비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2011년부터 시작된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성과보고회’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공공부문 목표관리기관을 선정하고 감축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총 15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38.8%를 감축해 전라권 최상위 감축기관에 선정돼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 고효율에너지 기자재와 LED조명 보급 등 환경친화적 시설 개선도 추진했다.

그밖에도 개인 휴지통 없애기, 텀블러 세척기 설치 등 일상 속 탄소 감축을 실천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LED조명 교체를 지원해왔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권장 감축률을 10년 연속 달성해 공로패와 현판을 받았다. 

국민연금공단은 내년 전주시에서 추진하는 실내정원 조성사업(생활밀착형 정원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해 실내 ‘스마트가든’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얻은 성과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선도기관으로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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