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서로 돕자”…한화·롯데百·본아이에프
“연말연시 서로 돕자”…한화·롯데百·본아이에프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1.12.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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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경영위기 극복
롯데百, 임금격차 해소 나섰다…파트너와 ‘동반 성장’
​​​​​​​본아이에프, ‘아동급식카드’ 사용가맹점 1500곳 확대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연말연시를 앞두고 기업들이 서로 돕는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연말을 앞두고 104개 협력사에 95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연말을 앞두고 104개 협력사에 95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연말을 앞두고 104개 협력사에 95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이달 20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거래 대금을 이날부터 순차 지급키로 했다.

한화시스템은 우수 협력사 20곳을 선정해 5만 개의 KF94 마스크도 지원했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굴하고 생산 차질 최소화를 위해 노력 중인 협력사 임직원의 노력에 대한 보답과 현재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정선원 한화시스템 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협력사와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으로 협력사와 협업 관계를 유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과 동반성장위원회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재체결했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과 동반성장위원회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재체결했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과 동반성장위원회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재체결하고. 협력 중소기업과 임금 격차 해소,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양측은 2018년 체결한 대중소 기업간 임금격차 해소 협약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이날 협약 기간을 3년 더 연장했다.

이협 협약은 결제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혁신주도형 임금 지불능력 제고, 임금과 복리후생, 임금지불능력 제고, 경영안정금융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이이 따라 롯데백화점은 2024년까지 2400억원 규모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컨설팅 지원, 복리후생 지원, 지속가능경영 지원, 판로개척 지원, 성과공유제 지원, 협력사 임직원 무상직무교육, 동반성장펀드와 기금, 조기 대금 지급 등에서 협력사와 상생한다.

김학수 롯데백화점 팀장은 “롯데백화점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본아이에프가 가맹점 사장님들의 참여로 ‘아동급식카드’ 사용 매장을 전국 1500곳으로 확대했다. 사진=본아이에프
본아이에프가 가맹점 사장님들의 참여로 ‘아동급식카드’ 사용 매장을 전국 1500곳으로 확대했다. 사진=본아이에프

한식 가맹본부 본아이에프가 가맹점주와 아동급식카드 사용 매장을 전국 1500곳으로 확대한다.

이는 아동의 결식 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것으로, 여기에는 따뜻한 식사로 온정을 나누고자 하는 가맹점주 191명이 참여한다.

개 가맹점이 추가됐다.

앞으로 전국 53개 시군의 본죽, 본죽&비빔밥, 본도시락, 본설렁탕 1500개 가맹점에서 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본에 새로 추가된 지역은 경남(거제, 고성, 김해, 밀양, 사천, 창원, 통영), 세종, 충남(서산, 홍성) 등이며, 내달부터는 대전광역시과 제주도 등에서도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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