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 사장단 인사

[이지경제=이지뉴스] 삼성경제연구소가 사장 승진 1명, 위촉업무 변경 2명 등의 2022년 사장단 인사를 10일 단행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김완표 삼성SDI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을 상생연구담당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김완표 사장은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 SDI 상생협력센터장 등을 각각 역임한 상생협력분야 전문가로 이번 승진과 함께 상생연구담당을 맡아 선진 상생협력모델 연구, 미래 상생협력기반 구축 등에 주력한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이날 성인희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을 조직문화혁신담당 사장으로, 최영무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을 최영무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으로 각각 보직 변경했다.

성인희 사장은 삼성전자 인사팀장,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을 각각 지낸 인사 전문가로 미래지향적 조직문화 구축과 근무문화 혁신을 도모한다. 최영무 사장은 삼성화재에서 안내견 사업을 비롯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등 사회공헌 노하우를 삼성의 사회공헌사업을 총괄한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경제연구소 관계자는 “경영환경 분석, 산업과 경영 관련 연구 등을 통해 삼성의 초일류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달 말 사명을 ‘Samsung Global Research’로 변경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승진
김완표 상생연구담당 사장(삼성SDI 상생협력센터 부사장)

위촉업무 변경
성인희 조직문화혁신담당 사장(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최영무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삼성화재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