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영입’ BBQ, 해외시장 공략 강화
‘인재영입’ BBQ, 해외시장 공략 강화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1.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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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대표이사 사장 영입…신입사원 31명 공채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제너시스BBQ는 이달 1일 네슬레, 크래프트, 씨티은행 등 다국적 대기업에서 마케팅과 유통경험이 풍부한 이승재 대표이사 사장(55)을 영입하고 공개채용을 통해 신입사원 31명을 채용했다고 4일 밝혔다.

제너시스BBQ는 이달 1일 네슬레, 크래프트, 씨티은행 등 다국적 대기업에서 마케팅과 유통경험이 풍부한 이승재 대표이사 사장(55)을 영입했다.
제너시스BBQ는 이달 1일 네슬레, 크래프트, 씨티은행 등 다국적 대기업에서 마케팅과 유통경험이 풍부한 이승재 대표이사 사장(55)을 영입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의 영입은 주타깃 고객인 MZ세대와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젊은 그룹’으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제과업체 페레로의 한국 대표로 활동했던 이승재 대표는 뉴욕대 스턴 비즈니스 스쿨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S.C. 존슨 코리아와 쥴랩스 코리아의 대표를 역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제너시스 BBQ가 2025년 전세계 5만개 매장을 개설,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그룹, 일등기업, 천년기업으로 가는 데 그 동안 쌓아 온 유통과 마케팅 경험을 쏟겠다”고 밝혔다.

9월부터 대표이사로 활동해온 정승인 부회장은 평소에 앓고 있던 지병 치료 장기화로 지난 달 말 사임했다.

BBQ, 2021 하반기 공채 31명 채용…경쟁률 60:1 

제너시스 BBQ는 2021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31명을 채용, 이달 3일부터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신입사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BBQ 2021 하반기 공채를 통해 마케팅, 전략기획, 운영, 점포개발, 직영점장·매니저 등 직무를 나눠 신입사원을 모집했다. 이번 공채는 총 2000여명이 지원해 60대 1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BBQ는 1차 서류심사, 2차 인공지능(AI) 면접, 3차 최종면접을 거쳐 총 31명의 채용을 결정했다.

이번에 채용된 31명은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치킨대학에서 식품위생법, 가맹사업법, 경영진 특강, 제품 조리교육 등을 거쳐 외식전문가로서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게 된다.

BBQ 관계자는 “BBQ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고용을 창출함으로써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 이미지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치킨대학 교육에는 글로벌푸드수도직업전문학교(GFAC) 졸업자 10명도 함께 참여한다. BBQ는 GFAC 학부생 대상으로 면학 지원 차원에서 각종 장학금, 연수 기회, 견학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부 졸업생 대상으로 100% 면접을 통해 취업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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