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의 포토에세이]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중앙政·지자체 엇박자
[이지경제의 포토에세이]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중앙政·지자체 엇박자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2.02.02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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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도심에서 연탄재를 카메라에 최근 담았다. 사진=신광렬 기자
성남 도심에서 연탄재를 카메라에 최근 담았다. 사진=신광렬 기자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 이었느냐>

안도현 시인의 시 ‘너에게 묻는다’에 나오는 문구다.

성남 도심에서 연탄재를 카메라로 최근 잡았다.

도심의 경우 연탄을 이용한 난방을 거의 하지 않는다. 대신 기름과 가스, 전기 난방 등을 이용하고 있다. 연탄재를 볼 기회가 많지 않은 이유다.

종전 연탄재는 모래 대용이나 토양의 산성화를 방지하는데 재활용됐다. 이에 따라 투명 비닐 등 재활용 봉투에 담아 버리면 됐다.

다만, 수도권의 경우 2020년부터 연탄재 재활용을 하지 않고 있다. 연탄재를 버릴 때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야 한다.

반면, 환경부는 여전히 연탄재를 재활용 쓰레기로 분류하고 있다.

국민은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까?

법에서는 상위 법이 우선이다. 쓰레기 배출 역시 상위 기관 기준에 따라야 하나?


신광렬 기자 singha1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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