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39만5천598명…총 1천82만2천836명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매일 수십만명이 발생하는 가운데, 앞으로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3일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사람이 470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에 따른 누적 사망자는 누적 사망자 1만3902명이 됐으며, 이는 2020년 2월 20일 첫 사망자 이후 762일만이다. 이기간 매일 평균 18명이 사망한 것이다.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0.13%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081명으로 전날(1084명)보다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39만5598명 발생해 누적 1082만2836명이 됐다.
이는 전날 확진자(49만881명)보다 9만5283명 감소한 것이지만, 대유행 여지는 여전하다는 게 방역 업계 주장이다. 17일(62만1천205명) 사상 최대 확진자보다 향후 확진자가 더 많을 것이라는 뜻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39만5531명, 해외유입이 67명 등이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경기 10만7472명, 서울 7만7770명, 경남 2만5067명, 인천 2만4691명, 부산 1만8739명, 경북 1만8101명, 충남 1만6432명, 대구 1만5700명, 전남 1만3691명, 전북 1만2916명, 충북 1만2587명, 광주 1만2465명, 강원 1만1527명, 대전 1만1270명, 울산 8356명, 제주 5030명, 세종 3746명 등이다.
18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0만6895명, 38만1421명, 33만4663명, 20만9144명, 35만3964명, 49만881명, 39만5598명 등 하루 평균 36만750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86.6%(누적 4446만5651명), 3차 접종 완료율은 63.3%(3248만3092명)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