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휴일에도 쉬지 않는다…26일 신규확진 31만8130명
오미크론, 휴일에도 쉬지 않는다…26일 신규확진 31만8130명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3.27 10: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누적 확진 1천181만5천841명…사망 282명, 누적 사망 1만4천899명
서울 중구보건소가 중부소방서 옆에서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에서 25일 한 시민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검사해 달라고 조르고 있다.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한다. 사진=이지경제
26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만813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81만5841명이 됐다. 서울 중구보건소가 중부소방서 옆에서 운영하는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이지경제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주종으로 부상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에도 대거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초순 부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만813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81만5841명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33만5580명)보다 1만7450명,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34만8952명)보다 3만882명 각각 감소한 수준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31만8087명, 해외유입이 43명 등이다.

국내 발생의 경우 경기 8만5382명, 서울 5만9151명, 인천 2만1570명, 경남 2만553명, 경북 1만4675명, 부산 1만4454명, 충남 1만3791명, 대구 1만3218명, 전남 1만2294명, 전북 1만848명, 충북 1만807명, 강원 9260명, 대전 8963명, 광주 8933명, 울산 6861명, 제주 5010명, 세종 2344명 등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282명으로, 전날보다 41명 줄었다. 국내 코로나119 누적 사망자는 1만4899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3%다.

같은 기간 위중증 환자는 1216명으로 52명 증가하면서, 8일(10007명)부터 20일 연속 1000명 이상을 지속하게 됐다.

정부는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면서 하루 확진자가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86.7%(4447만2607명), 3차 접종 완료율은 63.6%(3262만8796명)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