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홈술 인기에 온라인 전통주 구매 더 편해진다
혼술·홈술 인기에 온라인 전통주 구매 더 편해진다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04.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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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우리 술 전통주관’ 개점
​​​​​​​배상면주가 ‘오늘홈술’ 더 빠른 배송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유통업계가 혼술, 홈술 트렌드에 발맞춰 전통주의 온라인 판매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NS홈쇼핑은 온라인몰과 앱에서 우리 전통주를 판매 개시하며 4일부터 ‘우리술 전통주관’을 개점한다고 4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온라인몰과 앱에서 우리 전통주를 판매 개시한다. 이미지=NS홈쇼핑
NS홈쇼핑은 온라인몰과 앱에서 우리 전통주를 판매 개시한다. 이미지=NS홈쇼핑

온라인 전통주관 개점은 취향에 따라 주종을 선택하고 홈술을 즐기는 문화가 생겨나면서 전통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NS홈쇼핑의 전통주관에서는 ‘한산 소곡주’ 등 지역특산 전통주부터 ‘서울의 밤’ 등의 트렌디한 소주까지 70여종의 우리 술을 만날 수 있다. 

NS홈쇼핑은 전통주관 개점 기념을 기념해  10일까지 우리 술을 최대 10% 할인해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매일 특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4일에는 ‘우희열 명인 한산소곡주’(360㎖)와 ‘안동소주 일품 21도’(350㎖)를 특가에 만날 수 있다.

이제명 NS홈쇼핑 모바일 상품개발 1팀 팀장은 “NS홈쇼핑 온라인 몰과 앱에서 홈술과 캠핑 트렌드에 맞춘 ‘우리술 전통주관’을 열었다”며 “당사 씽씽배송(새벽배송)과 맞춰 MZ세대를 겨냥한 캠핑 먹거리, 홈술 세트 기획전, 홈술 안주 기획전 등으로 전통주를 더욱 가깝게 즐길 있도록 ‘우리술 전통주관’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상면주가의 온라인 전통주 쇼핑몰  홈술닷컴은 2시간 더 빨라진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술닷컴 당일배송 서비스 ‘오늘홈술’ 개선 이미지. 이미지=배상면주가
홈술닷컴 당일배송 서비스 ‘오늘홈술’ 이미지. 이미지=배상면주가

홈술닷컴은 4월부터 자사 당일배송 서비스인 ‘오늘홈술’을 강화한다. 

오늘홈술을 이용해 낮 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저녁 7시 이전에 배송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에는 오후 2시까지 주문하면 저녁 9시 이전에 받을 수 있었다.

홈술닷컴은 일반적인 소비자의 저녁식사 시간이 오후 6~9시 사이라는 점에 포커스를 두고 배송 마감 시간을 2시간 앞당겨 7시로 변경했다. 저녁식사와 홈술을 당일에 바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배송 지연으로 7시가 넘을 경우 적립금 5000원을 보상한다. 현재 서울 전지역과 경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배송 지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오늘홈술 서비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은 배상면주가의 대표 제품과 호랑이생막걸리, 우곡생주, 해창막걸리 등 다른 전통주 제조업체의 제품도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또, 느린마을 매콤샤브샤브와 메로간장조림과 같은 밀키트와 소고기육전, 김치전 등 안주류도 함께 구입할 수 있어 오늘홈술 주문 한 번으로 저녁 한 상을 푸짐하게 준비할 수 있다.


김성미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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