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혼술, 홈술 등 집콕 문화가 확산하면서 다양한 맥주들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특별한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 수제맥주들이 등장해 인기몰이중이다.

GS25는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도넛 브랜드 ‘노티드’와 두번째 협업을 통해 감성 맥주를 선보인다.

9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11일부터 ‘노티드 스마일위트에일’을 출시한다.

‘노티드 스마일위트에일’은 전년대비 3배 이상 신장하고 있는 수제맥주에 MZ세대가 원하는 감성과 맛을 정확하게 연결하고자 기획한 상품이다.

‘노티드 스마일위트에일’은 1시간 이상 줄을 서야하는 맛집으로 유명한 노티드의 마스코트 스마일을 전면에 내세운 상품 디자인에, 독일 정통 바이에른 효모를 사용해 맥아의 깊은 풍미와 과일 맛, 바나나를 연상하는 꽃 향이 느껴지는 밀맥주다.

‘대강 맥주’로 유명한 수제맥주 전문 독일 하노버 ‘더부스 브로잉’의 제조 기법으로 탄생했다.

가볍게 맥주를 즐기는 2030대를 타깃으로, 맥주의 본연의 맛을 헤치지 않으면서 도넛, 쿠키 등 간단한 디저트에도 잘 어울리는 밀맥주 스타일로 개발했다.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맛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수 있는 귀여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GS25는 6월 말까지 4캔 1만1000원 출시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맥주는 힙합 레이블 AOMG와 함께 AOMG 아워 에일을 출시했다. 

AOMG 아워 에일은 국내 최초로 맥주와 음악 콘텐츠를 결합해 탄생한 맥주다.

제주맥주는 AOMG 아워 에일을 통해서만 접속 가능한 QR코드를 적용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QR 코드를 통해 디지털로 구현된 AOMG 아티스트의 사적인 공간으로 초대된다.

이 공간에서는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아티스트가 직접 고른 플레이리스트를 들을 수 있다. 총 네 명의 AOMG 아티스트가 본인의 프라이빗 공간과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아티스트는 3월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AOMG 아워 에일은 이달 17일부터 전국 CU 편의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맥주가 주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오감으로 즐기며 콘텐츠 플랫폼으로써 맥주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한 특별한 맥주잔을 포함시킨  ‘레터 챌리스 기프트팩’을 선보인다.

이번 기프트팩은 베스트셀러 및 유명 일러스트 작가의 로맨틱한 문구를 새긴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잔 ‘레터 챌리스’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데이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레터 챌리스 2종에는 베스트셀러 작가 최대호의 글귀 ‘그렇게 예쁘지 않은 곳도 보통의 맛인 음식도 너와 함께라면 다 특별해져’와 일러스트 작가 오리여인의 글귀 ‘소소하지만 그 소소한 것들이 우리에게 쌓여 가기를’이란 문구가 각각 새겨져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기프트팩은 스텔라 아르투아 500㎖ 캔 6개입과 레터 챌리스 1개, 스크래치 카드로 구성됐다. 스크래치 카드 당첨 시 나만의 특별한 문구를 각인할 수 있는 레터 챌리스 구매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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